작성자: 관리자
‘참여연대, 공익의 가면을 쓴 정치 브로커인가?’
이하는 참여연대의 퍼스트모바일 방통위 신고 관련 대국본 입장문 전문입니다.
[대국본 입장문 전문]
참여연대, 공익의 가면을 쓴 정치 브로커인가?
참여연대가 퍼스트모바일과 관련해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사실과 다른 주장까지 끌어모아 방송통신위원회 신고에 나섰다. 그러나 최근 국민적 우려를 불러온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안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애초에 기득권 감시와 권력 견제를 설립 취지로 내세운 단체다. 하지만 최근의 행보를 보면, 정작 권력과 가까운 곳에는 눈을 감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선택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스스로 비판하던 구조에 흡수된 채,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들이 타파하겠다고 외쳤던 그 부패한 괴물이 되어버린 듯하다. 지금 참여연대가 보여주는 모습은 더 이상 시민단체가 아니라, 정치 브로커의 민낯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활동이 ‘공익활동’으로 둔갑해 기부금 영수증까지 발급되는 현실은 놀라울 따름이다. 좌파 시민단체의 활동은 공익이고, 우파 시민단체의 활동은 사익인가.
좌파 시민단체는 각종 혜택을 받는 반면, 우파 시민단체의 활동은 언제나 ‘극우’나 ‘돈벌이’ 프레임으로 몰려 정당한 활동조차 위축되고 있다.
언론만이라도 이 같은 불균형을 제대로 견제해주길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