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3.10 입장문 기독교의 사회 참여는 신앙적 사명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최근 일부 언론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부당한 프레임을 만들고 있으며, 이것이 이차, 삼차로 왜곡되어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국본은 우리의 활동 배경 중 기독교적 관점에 대한 설명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기독교와 공산주의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는 단순한 정치 이념이 아닙니다. 무신론을 기반으로 하며, 본질적으로 신앙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체제입니다. 공산주의가 자리 잡은 모든 국가에서 기독교는 탄압받았으며, 종교는 반드시 체제에 복속되거나 제거되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현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비기독교인들에게 공산주의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에게 공산주의는 신앙을 말살하는 체제이며, 결코 공존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한국이 정말 공산화되고 있는 것이냐?"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가 연방제 통일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과거 동유럽에서 공산당이 연립정부를 구성한 후 점진적으로 정권을 장악했던 것처럼, 연방제 통일이 추진될 경우 북한이 주도권을 쥐고 대한민국이 공산화될 것은 자명합니다. 강력한 전체주의의 독재국가와 공존하는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약점으로 인해 점차 쇠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연방제 통일을 외치던 사람들이 사라졌습니까? 문재인 하나 빠졌을 뿐, 그 세력은 그대로 민주당에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는 2019년 국가정보원의 대북 및 간첩 수사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30% 삭감했으며, 2017-2022년 기간 동안 간첩 수사 인력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는 국정원 내부 문건과 국회 정보위원회 자료를 통해 확인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재명이 이끄는 민주당은 국가보안법 개정 및 간첩죄 강화에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히려 민주당 내 기독교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을 정리하지 않습니까? 기독교는 선거철에만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장식입니까?

 

대한민국 기독교인의 공통 사명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기독교가 확산된 나라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한국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기독교인의 사명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공산화되는 대한민국을 막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산국가를 복음화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이것이 대한민국 기독교인의 공통된 사명입니다.

 

복음주의는 행동하는 신앙입니다

기독교 안에서도 사회 참여에 대한 입장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우리는, 믿음을 가슴에만 담아두지 않습니다. 신앙은 삶에서 실천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절대적인 진리이며, 개신교의 '본질'입니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이들은 기독교가 사회에서 영향력을 갖는 것을 경계하며, 실천하는 신앙을 문제 삼고 고립시키고 침묵시키려 합니다. 복음주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신앙을 실천하는 개신교의 본질이며, 절대 타협이나 양보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이는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기독교 운동입니다. 미국에서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낙태 반대, 종교 자유 보호, 전통적 가정 가치 수호 운동을 주도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핵심 세력이기도 합니다.

 

정교분리의 진정한 의미

그렇다면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정교분리'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정교분리의 본래 의미는 국가가 종교를 통제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종교의 자유를 찾아 청교도들이 세운 미국에서 정립되었습니다. 교회를 모르는 정치지도자가 교회를 핍박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지, 종교인의 정치참여를 금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이 원칙은 의도적으로 왜곡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독립운동을 억압하기 위해 정교분리 원칙을 뒤집어, '종교인은 정치에 참여하지 말라'는 의미로 오용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왜곡된 해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종교적 신념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가 사회적·정치적 사안에 대해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며,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런데 지금, 신앙을 가진 사람이 정치적 발언을 하면 "정교분리 위반"이고, 비종교인은 자유롭게 정치적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 논리가 성립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앞으로도 이 길을 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기독교인은 공산주의 확산을 막고, 신앙의 자유가 억압된 나라에 복음을 전하며, 성경적 가치를 지키는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물론 국민대회는 비기독교인도,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함께하는 집회입니다. 그러나 대국본이 2007년부터 국민대회를 주관하며 예배를 드려온 것은 단순한 형식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 고백입니다. 우리는 기독교 단체로서 이 나라의 신앙적 자유와 복음 전파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어떤 공격이 와도, 어떤 프레임이 씌워져도, 우리는 복음적 관점에서 전진할 것입니다.

 

2025310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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